[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독일 주(州)의회 선거에서 극우 성향 독일대안당(AfD)이 압승을 거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정말 커다란 승리"라며 축하를 보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EPA/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b469cd3c459dba.jpg)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와우! 독일의 포퓰리스트 정당이 정말 대단한 밤을 보냈다"며 "그들은 상승세에 있고 더는 참지 않을 것이다! MGGA(독일을 다시 위대하게)!!!"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이어 "그들(독일대안당)은 독일에 엄청난 해를 끼친 정말 끔찍한 이민 규정과 규제들에 신물이 났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독일대안당은 지난 6일 치러진 독일 동부 작센안할트 주의회 선거에서 승리하며 여당 기독민주당(CDU)을 꺾고 제1당으로 부상했다.
AfD는 △불법체류자 추방 △망명 신청자에 노동 의무 부여 △우크라이나 피란민 지원 축소 △독일 국기 게양 등 애국 교육 강화 △공영방송 지원 축소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으며, 43.8%를 득표해 압승했다.
독일대안당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미국과 가까운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알리스 바이델 독일대안당 공동대표는 트럼프를 자신의 롤모델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독일대안당 인사들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도 참석한 전력이 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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