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샤워 후 알몸으로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는 아내 때문에 스트레스받는 남편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샤워 후에 알몸으로 돌아다니는 아내'라는 제목 글이 게재됐다.
![샤워 후 알몸으로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는 아내 때문에 스트레스받는 남편 사연이 전해졌다. 본 기사와 무관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제미나이 생성 이미지]](https://image.inews24.com/v1/7240ec30feceb3.jpg)
글 작성자 A씨는 "결혼 5개월 차인데 아내가 샤워하고 나면 물기가 완전히 마를 때까지 알몸으로 집안 여기저기를 돌아다닌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파에도 앉고 주방에도 앉고, 거실에 있는 간단한 운동기구까지 한다"며 "연애할 때는 같이 산 게 아니라 저런 모습이 있는지 몰랐다"고 토로했다.
또 "처음엔 '원래 저 사람이 저렇게 살았나보다' 생각했는데 요즘엔 최소한 속옷은 입고 돌아다니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고 괴로워했다.
A씨는 "아무리 결혼식을 올린 부부라지만 알몸으로 다니면서 스트레칭을 한다고 허리를 숙이고 그러면 솔직히 제 아내지만 좀 그렇다"며 "그런 모습이 익숙해지니까 아내 몸에 너무너무 익숙해져 버렸다"고 전했다.
![샤워 후 알몸으로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는 아내 때문에 스트레스받는 남편 사연이 전해졌다. 본 기사와 무관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제미나이 생성 이미지]](https://image.inews24.com/v1/8de2cdb071d93e.jpg)
그러면서 "아내한테 옷 좀 입으라고 말해봤는데 귓등으로도 안 듣는다. 보기 싫다고 말했다가 괜히 싸움날까봐 조심스러워진다"며 조언을 구했다.
A씨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런 쪽으로 무감각한 사람들 보면 정 떨어진다" "벗은 상태로 다른 할 일을 하는 게 이해가 안 된다" "같은 여자지만 진짜 싫다" "계속 저러면 부부관계 이상 생긴다" 등 반응을 보이며 A씨 아내의 행동을 질타했다.
A씨 아내와 같이 샤워 후 물기를 곧장 말리지 않는 경우 피부 표면의 수분이 공기 중으로 날아가는 과정에서 피부 내부 천연 수분까지 함께 끌고 나가 피부건조증과 각질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물기가 증발하면서 체온을 빼앗아가기 때문에 급격한 체온 저하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질 수도 있다. 보습제를 바를 경우 역시, 물기가 남아있으면 보습제를 흡수해 효과가 감소할 수 있다.
![샤워 후 알몸으로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는 아내 때문에 스트레스받는 남편 사연이 전해졌다. 본 기사와 무관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제미나이 생성 이미지]](https://image.inews24.com/v1/15067560336615.jpg)
아울러 물기가 묻은 채로 소파 등에 앉는 행위 역시 위생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미생물 생태 리스크 컨설팅 및 연구 기관인 YCM에 따르면 천이나 패브릭 재질의 소파는 수분과 땀 등을 그대로 흡수한다.
그 때문에 젖은 상태로 소파에 앉으면 잔여 습기가 소파 내부로 스며들어 곰팡이 포자, 진드기, 세균 등이 증식하기 좋기 환경이 조성된다. 또한 세균 및 곰팡이가 번식한 소파 표면에 맨살이 닿을 경우 각종 피부 자극이 일어나며 염증까지 유발될 수 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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