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세웅 기자] 산업통상부가 충청권의 배터리 셀, 영남권의 핵심소재, 호남권의 원료 제조 거점을 연결하는 '배터리 삼각벨트' 구축에 나선다.
산업부는 세종 메리어트 호텔에서 충청북도, 경상북도, 전라북도 등 주요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배터리 삼각벨트 혁신 인프라 구축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배터리 이미지. [사진=산업통상부]](https://image.inews24.com/v1/31db54f2cee156.jpg)
배터리 삼각벨트는 충청권의 셀 생산기지와 영남권의 핵심소재, 호남권의 원료 제조 거점을 하나의 산업 축으로 연결해 국내 배터리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수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별 타운홀 미팅과 삼각벨트 협의체 등을 통해 접수된 기업 및 지자체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춘 인프라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산업부는 지자체가 제안한 신규 사업 가운데 전고체 배터리 성능 평가 인프라와 나트륨 배터리 상용화를 위한 실증센터, 재활용 소재 적용 배터리의 안전성 평가 인프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내 전력 공급시설 구축 등을 지자체와 공동으로 검토해 추진할 계획이다.
추가적인 사업 구체화가 필요한 과제는 오는 12월까지 세부 기획을 보완한 뒤 재검토하기로 했다. 지방정부와의 정례 협의 채널도 지속 운영해 지역 주도의 배터리 산업 지원 사업을 추가로 발굴한다.
산업부 첨단산업정책관은 "배터리 삼각벨트는 단순한 지역별 단지 조성을 넘어 국가 차원의 유기적인 배터리 공급망 축을 세우는 중대한 과제"라며 "지역별 특화단지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거점별 지원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가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황세웅 기자(hseewoong8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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