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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아 청주시의원, 오송 참사 정책·제도화 촉구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진아 충북 청주시의회 의원이 올해 오송 궁평2 지하차도 참사 3주기를 맞아 피해자 지원과 추모, 공동체 회복을 위한 지속적인 책임과 제도 마련을 청주시에 촉구했다.

최 의원은 27일 시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올해 오송 참사 3주기에는 정부와 충북도, 청주시가 추모에 함께하는 등 변화가 있었다”면서도 “추모식 풍경이 달라진 것보다 피해자의 삶이 실제로 달라졌는지가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와 단체장 의지에 기대는 변화라면 사람이 바뀐 뒤에도 지속될 수 있겠느냐”며 “피해자 회복과 참사에 대한 기억이 단체장에 따라 달라지지 않도록 정책과 제도로 남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최진아 청주시의원. [사진=청주시의회]

그는 또 중앙정부와 충북도, 청주시의 역할이 나뉘면서 피해자가 어디에 도움을 요청해야 할지 모르는 ‘역할 공백’이 생겨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특히 유가족과 생존자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는 상시 소통·지원 체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추모공간 역시 단순 이전이 아닌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찾고, 참사 원인과 교훈을 되새길 수 있는 공적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최진아 의원은 그러면서 △유가족·생존자와의 상시 소통·지원 체계 마련 △피해자 지원과 기억·추모, 공동체 회복을 지속적인 정책과 책무로 제도화할 것을 청주시에 요구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오송 참사 추모는 7월 15일 하루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기억과 책임은 시민 일상과 제도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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