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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목소리 직접 챙긴다” 청주시의회 민원청 본격 운영


충북경찰청장 ‘보이스피싱 방지 조례 제정’ 첫 민원 접수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4대 충북 청주시의회가 임은성 의장 취임과 함께 야심 차게 준비한 ‘민원청’이 20일 문을 열었다.

이곳은 시민들의 생활민원을 직접 듣고 해결책까지 찾는 소통 창구다.

임은성 의장은 이날 <아이뉴스24>와 만나 “민원청은 단순히 민원을 접수해 관련 부서로 넘기는 역할에 그치지 않는다”며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과 고충을 직접 듣고, 상담부터 관계 기관과의 조정, 처리 상황 확인까지 이어지는 현장 중심의 민원 해결 창구를 표방한다”고 소개했다.

20일 열린 민원청 개소식에서 청주시의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신속한 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청주시의회]

민원청에선 민원 상담관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시 근무하며 시민들을 맞는다. 시의원들도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2시부터 상담에 직접 참여해 시민 목소리를 듣는다.

이날 개소식에 앞서 신효섭 충북경찰청장은 민원청을 찾아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 지원 조례’ 제정을 요청했다.

요청 내용에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주민 교육과 관계 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지원에 필요한 제도적 근거 마련 등이 담겼다.

청주시의회는 해당 민원의 취지와 필요성을 면밀히 검토한 뒤 관계 기관, 관련 부서와 협의해 조례 제정 등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은성 의장은 “민원청의 첫 민원이 시민 재산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뜻깊은 제안인 만큼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대책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원청이 시민의 작은 목소리까지 세심하게 살피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는 열린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청주시의회는 민원 상담과 처리 체계를 보완하면서 ‘민원청’을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의정 서비스로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청주시의회 민원청(043-201-3088)은 청주시 제1임시청사 맞은편 의회 임시청사 코너에 마련돼 있다.

민원청 민원처리 절차. [사진=청주시의회]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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