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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미래세대와 독립정신 되새겨


학생 참여 공연으로 광복 의미 조명…전진선 군수 “선열의 나라사랑 정신 미래세대에 이어가야”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양평군이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희생을 기리고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지난 15일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축식에는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변도상 대한광복회 양평군지회장, 광복회원,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와 군민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희생을 기리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올해 행사는 기념식 중심의 기존 방식에서 한발 더 나아가 어린이와 청소년 등 미래세대가 직접 참여하는 문화공연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독립운동의 역사와 광복의 의미를 다음 세대와 공유하고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되짚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관내 초·중·고교 학생들이 참여한 예움문화예술창작소의 창작공연에 이어 경기소년소녀합창단의 창작뮤지컬 ‘오래된 미래’가 무대에 올랐다. 학생들은 노래와 연기, 몸짓 등을 통해 광복의 의미와 자유의 소중함을 표현하며 참석자들과 역사적 의미를 공유했다.

전진선 군수가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국가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양평군]

공연 이후 참석자들은 광복절 노래를 함께 제창한 뒤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81년 전 광복의 기쁨을 되새겼다.

전 군수는 경축사를 통해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미래세대에 계승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전 군수는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나침반이자 미래세대에게 반드시 이어줘야 할 소중한 정신”이라며 “선열들이 되찾아 준 자유의 가치를 군민의 행복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발전 방향과 관련해 “양평의 주요 자산인 한강을 미래 성장의 중심에 두고 환경·관광·문화 자원을 연계해 사람과 자연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양평만의 발전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래세대가 역사를 기억하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군은 이번 경축식을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는 동시에 미래세대가 광복의 가치와 선열들의 희생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세대 간 역사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양평=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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