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이상완 기자] 경기 김포시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 10주년을 맞았다.
김포시는 이기형 시장이 12일 김포시민회관 3층 다목적실에서 열린 ‘평화의 소녀상 건립 10주년 행사 및 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김포평화나비가 주최한 행사는 2016년 장기동에 건립된 김포 평화의 소녀상 10주년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기형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민단체 및 일반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평화의 소녀상 건립 10주년 기념식’에 이어 2부로 ‘평화나비 10주년 평가와 과제 포럼’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일제강점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아픔을 기리고 명예와 인권 회복을 염원하는 추모 행사와 함께, 지난 10년간 김포 평화의 소녀상을 지켜온 시민들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2부 포럼에서는 사단법인 김포평화나비의 지난 10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향후 지역사회에서 올바른 역사 교육 및 평화 의식 확산을 위한 활동 방안 모색 등을 주제로 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2016년, 시민들의 뜻을 모아 장기동 한강중앙공원에 세운 평화의 소녀상은 피해자 할머니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인권과 평화를 지향하는 50만 김포시민의 소중한 역사적 자산이다”며 “앞으로도 시민분들과 역사의식을 공유하고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물려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김포평화나비는 오는 14일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을 맞아 장기동 한강중앙공원 김포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추모 헌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도 청소년 캠프, 청소년 백일장 및 그리기 대회 추진 등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다양한 공익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포=이상완 기자(fin00kl@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