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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서 김민석 앞지른 정청래…"후보들 실체 드러난 것"


"누가 음모론적 분열주의 유포하는지 호남에 전달되고 있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in 민주당 청년을 담다 노동을 잇다'에서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in 민주당 청년을 담다 노동을 잇다'에서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후보가 민주당 당 대표 적합도에 대한 한 여론조사에서 경쟁자인 김민석 후보를 앞지른 결과가 나오자 "후보들의 실체가 드러난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 후보는 22일 'in 민주당 청년을 담다! 노동을 잇다' 토론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날 발표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여론조사 결과와 관련, 권리당원 힘이 강해지는 전당대회인데 일반 시민 여론조사에서 유의미하게 보는 부분이 있냐'는 질문에 "누가 검찰개혁을 하느냐, 누가 1인1표제를 사수하느냐, 그리고 누가 4명의 대통령을 통합하느냐를 두고 호남에서도 지켜보고 판단이 서기 시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KSOI가 지난 20~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당 대표 적합도에서 정 후보가 25.7%로 2위와의 오차범위 안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이어 김 후보 21.5%, 송영길 후보 8.3%, 고민정 후보 3.9%, 김보미 후보 2.6% 순이었다. '없음'은 28.2%, '잘 모름'은 9.8%였다.

2주 전에 나온 같은 기관의 직전 조사(6~7일, 무선전화 자동응답)에서는 김 후보 27.4%, 정 후보 21.5%로 오차범위 내에서 김 후보가 우세했었다.

당원이 몰려있는 호남 지지율의 경우, 정 후보는 2주 전 대비 23.3%에서 34%로 올랐고, 김민석 전 총리는 39.3%에서 23.1%로 하락했다.

정 후보는 "누가 음모론적 분열주의를 유포하고 있는지에 대한 뚜렷한 구별 점이 호남분들에게도 전달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나온 여론조사는 '넌 아니야'라는 대한 대중들의 의사 표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전당대회는 '개혁이냐, 반개혁이냐', '1인 1표 당원 주권이냐 아니냐', '4통 통합이냐 아니냐' 세 가지로 정해져 있다"며 "민주당 당원 구조상 4050이 핵심 세력인데 큰 흐름에서 개혁, 통합으로 당원 주권 물결이 도도하게 흘러가고 있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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