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지난 13일 교내 원효관에서 경주지역 직업계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베트남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설명회와 멘토링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성장형 글로컬 인재 양성을 위한 앵커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와 경주정보고등학교, 신라공업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베트남 유학생 70여 명과 교원들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지역 대학 진학 정보와 지역산업 맞춤형 특화 교육과정, 장학제도, 졸업 후 진로 등을 소개하며 학생들의 진학과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에 재학 중인 베트남 출신 유학생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대학생활 경험과 진로 준비 과정 등을 공유하며 후배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종료 후에는 캠퍼스 투어를 진행해 대학 시설과 교육환경을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이유경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국제교류처장은 "경북교육청이 2024년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한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지역 기업이 함께하는 교육·취업·정착 연계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경주를 외국인 인재가 꿈을 펼치는 'K-드림'의 중심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철호 경주정보고등학교 교감은 "동국대 WISE캠퍼스가 추진하는 글로컬 Edu-Chain 플랫폼과 공동 교육과정 운영에 적극 참여해 지역 정주형 글로컬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겠다"며 "고교와 대학 간 협력이 실질적인 교육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현재 11개국 출신 1천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지역 글로벌 교육 거점대학으로서 국제화 교육과 지역 정착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대구=이수현 기자(lljjww222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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