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취업이 사실상 보장되는 주요 대학 반도체 계약학과의 정시 합격 평균선이 서울대 자연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연세대·고려대·한양대·성균관대·서강대 등 서울 소재 대학 반도체 학과의 2026학년도 정시 모집 합격자의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수학·탐구 평균 점수는 96.2점이었다. 이는 서울대 자연대 합격자의 평균점수인 95.8점을 근소하게 앞선 수치다.
![삼전닉스 [사진=챗GPT]](https://image.inews24.com/v1/f3903c1d5edd62.jpg)
대학별로 보면 한양대 반도체공학과가 98점으로 가장 높았고, 고려대(97점), 성균관대(96점), 서강대·연세대(95점)가 뒤를 이었다.
올해 지방권 의대의 정시 평균 합격 점수는 97.2점이었는데, 서울 소대 대학 반도체 학과 평균 합격점수보다 근소하게 앞섰다.
입시 업계에서는 2027학년도 정시에서는 반도체 학과가 의대 평균 합격선을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반도체 계약학과와 의대에 동시 합격할 경우 수험생이 어느 곳을 선택할지 주목된다"며 "선택에 따라 계약학과, 의대의 합격선에 상당한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현재 상황으로 볼 때, 계약학과와 서울대 공대에 모두 붙는다면 계약학과에 가는 학생이 늘어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세계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호황에 힘입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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