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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군함, 호르무즈 통과하려다 미사일 맞고 퇴각" 이란 매체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이란 매체가 미국 해군의 호위함이 이란군의 미사일을 맞고 퇴각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해군 군함 이미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는 사진 [사진=AP/연합뉴스]
미국 해군 군함 이미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는 사진 [사진=AP/연합뉴스]

4일(현지시간) 이란 준관영 매체인 파르스 통신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던 미 해군의 호위함 1척이 오만만에서 이란군의 미사일 2발을 맞고 퇴각했다고 보도했다.

파르스 통신은 이란 남부 현지 소식통을 인용, 이란 남동부 자스크 인근 해역에서 미 호위함 1척이 항행 및 선박 통행 규정을 위반하고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시도했다고 전했다.

자스크는 호르무즈 해협 동쪽 오만만에 인접한 항구도시다.

파르스 통신은 "미 군함이 이란 해군의 경고를 무시하고 기동을 강행한 직후 미사일 공격의 표적이 됐다"며 "이 군함은 미사일 2발을 맞았고 이에 따라 항행을 계속하지 못하고 기수를 돌려 퇴각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이란 국영방송은 군 공보부를 인용해 "이란군의 신속하고 단호한 경고로 미 해군 '구축함들'의 호르무즈 해협 진입 시도가 저지됐다"고 전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4일 오전부터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프리덤'(해방 프로젝트)을 개시한다고 선언했다.

걸프 해역(페르시아만)에 갇힌 민간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탈출할 수 있도록 군함으로 호위하겠다는 것이다.

그러자 이에 맞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해군은 같은 날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통제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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