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도는 4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선고에 따라,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도정 운영을 할 방침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대규모 도심 집회 다중 운집 인파 안전관리 △치안유지 대책 △산불 대응 등 재난안전관리 강화 △민생경제 활성화 △공직기강 확립 등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정국 혼란 속에서도 갈등을 넘어 하나 된 마음으로 대한민국이 안정과 회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국민이 역량을 결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충북도는 도정과 민생 안정을 최우선에 두고, 현재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전 11시22분, 지난해 12월 14일 국회로부터 탄핵 소추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재판관 8명의 전원 일치로 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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