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가 관광 분야 창업 촉진과 유망 관광기업 육성을 목표로 '2025 경북 관광 스타트업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3월 17일부터 4월 2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예비 관광스타트업'과 '지역혁신 관광스타트업' 2개 부문에서 각 5개 기업을 선정한다.

예비 관광스타트업 부문은 관광 관련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1년 이내의 사업체가 지원할 수 있다.
지역혁신 관광스타트업 부문은 창업 7년 이내의 관광 관련 사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 지원, 센터 내 입주 공간 제공, 창업 역량 강화 교육, 컨설팅, 상품 기획 및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사업화 자금은 시제품 제작, 재료 구매, 교육 훈련비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예비 관광스타트업은 최대 1500만원, 지역혁신 관광스타트업은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공모전 참가 희망자는 한국관광산업포털(TOURAZ)을 통해 신청해야 하며, 사업자등록증 보유자는 회원 가입 후 한국평가데이터(KoDATA)에 기업 정보를 등록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상북도 관광산업을 선도할 창의적인 예비 창업자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관광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는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구축된 지역 관광기업 성장거점으로, 같은 해 11월 경주시 계림로 107에 개소했다.
현재까지 관광 스타트업 발굴, 관광 전문인력 양성, 관광 일자리 연계사업 등을 통해 경상북도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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