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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설 맞이 이벤트 분주


특가 항공권부터 경품까지

[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항공업계가 설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 모습. [사진=연합뉴스]

캐세이퍼시픽항공은 오는 31일까지 경품 추첨·항공권 할인 등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캐세이의 시그니처 컬렉션인 '올해의 인형' 100개와 스타벅스 커피 쿠폰 300개를 증정한다. '올해의 인형'은 매년 그 해의 동물을 주제로 제작되는 인형으로, 올해에는 푸른 뱀의 해를 기념해 특별 제작된 푸른 뱀 인형이 제공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캐세이퍼시픽항공' 카카오톡 채널을 신규 추가한 후 이벤트 게시물에서 쿠폰을 받고, 해당 쿠폰번호를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 당첨자는 오는 2월 7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캠페인 기간 동안 캐세이퍼시픽 공식 홈페이지에서 항공권 예약 시 할인코드(CATHAY25)를 입력하면 홍콩 경유 전 노선에 대해 최대 10만원까지 10%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은 오는 2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출발 일정에 적용된다.

싱가포르항공은 오는 26일까지 싱가포르 노선을 대상으로 반짝 특가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여행 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6월 30일이며, 인천과 부산에서 출발하는 싱가포르, 발리, 메단, 페낭, 푸켓, 몰디브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자세한 프로모션 내용은 싱가포르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엣젯항공은 국제선 항공편에 50% 특별 할인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매주 금요일에 진행한다. 할인 혜택은 오는 2월 7일까지 예약에 한해 적용되며, 2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의 탑승권에 적용된다.

할인이 적용된 탑승권은 비엣젯항공 공식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 앱 'Vietjet Air'에서 구매 가능하다.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 탑승권은 예약가능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에어로케이는 연중 최대 할인 행사 '에케세일'을 통해 2025년 하계 항공권을 특가로 제공한다. '에케세일'은 에어로케이 세일의 줄임말로, 올해 하계 항공권 오픈에 맞춰 처음으로 선보이는 특별 할인 행사다. 오는 24일 오후 3시까지 최대 90%까지 할인하는 특가 프로모션과 함께 왕복 항공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케세일의 대상 노선은 청주공항에서 출발하는 오사카, 도쿄, 삿포로, 타이베이, 다낭, 클락행으로 총 6개의 국제선이다. 탑승 기간은 오는 3월 30일부터 10월 25일까지다.

에케세일 기간 동안 할인 대상 노선인 6개 국제선 수에 맞춰 매일 6명씩, 총 30명에게 왕복 항공권을 무료로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여는 에케세일 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매일 중복 응모가 가능하다.

에어서울은 일본 요나고와 다카마쓰 노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은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며 항공권 탑승 기간은 6월 30일까지다. 요나고 노선은 편도 7만800원부터, 다카마쓰 노선은 편도 6만5800원부터 판매한다. 항공권 구매 고객들에게는 선착순으로 인천공항에서 현지 여행시 다양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북을 제공한다. 다카마쓰 노선에서는 특가항공권에도 무료 수하물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홍성효 기자(shhong082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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