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경찰이 인터넷 언론사 '서울의소리' 사무실과 소속 기자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 수사대는 이날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서울의소리 사무실과 이명수 기자·최재영 목사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이번 수사는 최재영 목사와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에 대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 관련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서울의소리는 최 목사가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백을 전달하는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아울러 '국민의힘 공천에 김 여사가 관여하고 있다' '(서울의소리가) 잘 기획해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치면 김 여사가 좋아할 것' 등의 내용이 담긴 김 전 행정관의 녹취록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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