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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안전신문고 신고자 포상금 지급


안전사고·재난 예방 기여 도민 73명에게 최대 50만원 차등지급

[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전라남도가 안전신문고 신고를 통해 안전사고와 재난 예방에 기여한 도민 73명을 선정해 ‘안전신고 포상금’을 지급한다.

안전신고 대상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시설안전, 학교안전, 어린이안전, 산업안전 등에 대한 관행, 법·제도 개선, 제안 등 안전관련 모든 분야가 해당된다.

전라남도가 안전신문고 포상제도를 알리는 홍보물 [사진=전남도]
전라남도가 안전신문고 포상제도를 알리는 홍보물 [사진=전남도]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안전신문고 누리집이나 휴대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한 내용을 대상으로 하며, 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위험개선 우수 신고자 20명, 다수 신고자 53명을 각각 선발해 5만원에서 최대 50만원 등 총 1,000만원의 포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박남일 전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안전신문고는 도민 누구나 일상생활과 밀접한 주변 위험 요인을 발견하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신고해 안전 1번지 전남 만들기에 기여하면서 포상금까지 받을 수 있는 제도”라며 “도민 모두의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 안전사고와 재난을 미연에 방지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 2018년부터 안전신고 포상금제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는 약 21만 3,000여 건의 안전신고를 접수해 안전신고 우수·다수 신고자 총 73명에게 1,000만원의 안전신고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힘쓰고 있다.

/무안=대성수 기자(ds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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