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과 이석용 농협은행장이 반복된 금융사고에 고개를 숙였다.
18일 국회 농림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조경태 국민의 힘 의원에 따르면 올해 농협은행에선 8건의 금융사고가 있었다. 금액으로도 293억원으로 지난 10년간 발생한 금융사고 규모의 67%가 올해 적발됐다.
조 의원의 "자발적으로 사표를 내야한다"는 질의에 이 회장은 "전반적 제도와 시스템 문제라면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다만 이 회장은 "자세히 보면 과거의 문제가 올해 드러난 것일 수도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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