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 KCC 글라스와 ‘안전한 여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여주소방서는 오늘 KCC 글라스 여주공장과 재난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소방서와 KCC글라스가 공동으로 재난 취약계층 등에 소방시설을 보급하여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로 인해 안전 도시 조성과 정착을 위한 유기적인 상호 협업 체계 마련의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향후 3년간 매년 대형 소화기 및 K급 소화기를 포함한 주택용 소방시설과 화재 안전 물품을 재난 취약계층에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효과적인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위한 물품 지원 및 인력 체계 구축 △재난 취약계층 및 화재 취약 가구에 대한 물품 무상 지원과 소방 안전 교육 △화재 없는 안전 도시 조성을 위한 상호 지원 등의 내용을 협약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서효준 여주공장장은 “여주시의 화재예방과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이웃 사랑을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하였다. 이천우 여주소방서장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여주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