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서울시 내 중소기업을 위해 카카오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SBA는 오는 18일까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함께 서울 소재 중소기업(SBA 기업회원)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기업을 모집한다.
최근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DX) 트렌드가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 중소기업은 예산, 인력의 한계로 디지털 기반 업무 혁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SBA는 클라우드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비즈니스 모델이 혁신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카카오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크레딧을 최소 500만원(1년)에서 최대 3500만원(2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10인 이상이나, 카카오클라우드 '로켓런처'로 2000만원 이상 크레딧을 지원받는 기업은 카카오워크 스탠다드 플랜 6개월 이용권도 제공된다.
아울러 기업의 안정적 디지털 전환을 위해 카카오클라우드 스페셜리스트를 통한 무상 기술지원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클라우드의 기업 이용 환경 확대를 위한 교육, 기술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SBA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의 발전에 따른 디지털 전환(DX)은 기업 생존에 필수 불가결한 조건"이라며 "중소기업 클라우드 지원을 통해 기업의 비즈니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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