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S-OIL(에쓰오일)이 윤활기유 제품의 경우 공급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아직 실제 수급 영향은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S-OIL 관계자는 26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금년 윤활기유 제품들 전체의 수요는 연간 한 28만BD 정도 순성장을 보일 것으로 보이는 반면에 공급의 증가는 없고 오히려 소폭의 구조조정으로 인한 공급 감소가 집계된다"고 말했다.
다만 "이러한 수요 증가들은 윤활 제품은 원자재(commodity)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그 시장에 진입해서 마케팅을 펼치고 실제 수급에 영향을 미치는 시점에 대해서는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며 "해당 설비들의 진입이 예상되는 시점에 대한 더 정확한 업데이트를 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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