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롯데리아·엔제리너스·크리스피크림 도넛 등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는 롯데GRS가 환경부와 탄소중립포인트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롯데GRS가 21일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홀에서 환경부와 '탄소중립포인트제' 협약 업무를 체결했다. [사진=롯데GRS 제공]](https://image.inews24.com/v1/cba6dc4df25108.jpg)
협약식은 전날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홀에서 진행됐으며, 김완섭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GRS는 협약에 따라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는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롯데GRS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도 참여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소비자가 제품 구매 시 일반영수증 대신 전자영수증을 발급받으면 일정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소비자는 '롯데잇츠' 앱을 통해 롯데GRS 운영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고 전자영수증을 받으면 100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롯데GRS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7개월 동안 전자영수증을 통해 약 832㎏의 탄소를 절감한 바 있다. 이는 소나무 159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동참할 것을 약속하며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실천하며 글로벌 지속가능 경영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