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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연합회, 영남 산불 피해에 5.1억원 지원


심팩 등 회원사 29곳 참여⋯6개사 물품 전달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가 사상 최악의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영남 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 지원을 위해 5억1000만원 규모의 성금·물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성금 모금에는 회장사인 심팩(SIMPAC)을 비롯해 서연이화, 주성엔지니어링, 태경그룹, 골든블루 등 29개 중견기업이 참여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 CI [사진=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CI [사진=한국중견기업연합회]

아울러 솔루엠, 동인기연 등 6개 중견 기업은 스마트폰 충전기, 백팩, 이불 등 물품으로 힘을 보탰다.

중견련은 2018년 '중견기업인 책임경영 선언'을 발표하고 중견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연대·협력의 가치를 확산해 왔다. '나눔 세상, 좋은 이웃' 슬로건 아래 회원사와 함께하는 중견기업계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중견기업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로 성금과 물품이 마련될 수 있었다"며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은 물론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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