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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택배 "'주 7일 배송' 27일 시범 운영"⋯노조 "전면 거부 계획"


회사측 "집배점, 택배기사, 회사 모두 생존하기 위한 방안"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한진택배가 "주요 고객사 대상으로 기존 수도권에서 제공하던 휴일배송 서비스를 주요 도시로 확대해 4월27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한진택배 관계자는 "고객 서비스를 제고하고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서 집배점, 택배기사, 회사가 모두 생존하기 위한 방안으로 휴일배송을 검토해 왔으며, 4월 27일부터 시범 운영을 한다"고 덧붙였다.

한진택배 CI. [사진=한진]
한진택배 CI. [사진=한진]

그는 또 "회사는 집배점과 택비기사와 충분한 논의를 통해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진택배 노조 관계자는 "택배기사와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강행하고 있다"며 "택배기사의 건강에 대한 대책이 있어야 하고, 계속 이렇게 강행하면 '주 7일 배송'을 전면 거부할 계획"이라고 지적했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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