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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포장 주문만 가능해요" 말에 격분해 흉기든 '중년 형제'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포장 주문만 가능하다고 안내한 카페 사장에게 격분해 그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까지 한 중년 형제가 경찰에 붙잡혔다.

포장 주문만 가능하다고 안내한 카페 사장에게 격분해 그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까지 한 중년 형제가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포장 주문만 가능하다고 안내한 카페 사장에게 격분해 그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까지 한 중년 형제가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16일 폭행, 특수협박 혐의로 50대와 60대 형제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3일 오후 6시께 수원 장안구 소재의 한 거리에서 카페 사장인 A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당시 이들 형제는 A씨의 카페를 찾았다가 "곧 영업 종료 시각이라 매장 이용은 어렵고 포장 주문만 가능하다"는 안내받자 격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이들은 1차 조사 후 석방됐다.

포장 주문만 가능하다고 안내한 카페 사장에게 격분해 그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까지 한 중년 형제가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포장 주문만 가능하다고 안내한 카페 사장에게 격분해 그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까지 한 중년 형제가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경찰은 A씨에게 스마트워치를 지급하는 등 안전 조치를 취하고, 이들 형제를 상대로 불구속 수사를 이어가는 중이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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