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BS그룹은 솔라시도에 선보인 전라남도 최초 정원형 식물원 '산이정원'이 2025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병철 아영 대표이사(우측), 명현관 해남군수(가운데), 김완수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장(좌측)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S그룹]](https://image.inews24.com/v1/7d486614a24f5d.jpg)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 · 주관하는 강소형 잠재관광지 사업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하여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대상지로 선정된 산이정원은 1년간 상품개발, 홍보마케팅 등 관광 활성화 활동을 위해 소정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의 첫 단추로 지난 9일 산이정원은 해남군, 한국관광공사와 '강소형 잠재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5월 개관한 산이정원은 녹지와 꽃, 나무가 어우러진 정원을 중심으로 한 산책로 뿐만 아니라, 카페, 전시관, 놀이시설 등이 모인 복합문화공간이다. ESG 정원학교, 와이너리, 온실, 풋골프장 등이 올해 추가로 개관할 예정이다.
산이정원은 오는 26일 국내 최초 ESG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산이정원과 전라남도 ESG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어린이 사생대회, ESG 북콘서트,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등 어린이와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자연을 소재로 한 예술행사와 환경보호의 메시지를 담은 강연, 그리고 실천 중심의 체험활동이 한데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인식 제고와 실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산이정원 관계자는 "전남 최초의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것은 산이정원이 가진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인정받은 것에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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