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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상가 30분 왔다갔다"…尹, 경호팀과 산책 '포착'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지난 1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초동 지하상가에 모습을 드러냈다. 서초동 자택으로 돌아간 뒤 처음으로 외부 활동이 포착된 것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13일 사저가 있는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지하 1층 상가에서 경호팀을 대동하고 산책하고 있다. [사진=JTBC 뉴스 캡쳐]
윤석열 전 대통령이 13일 사저가 있는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지하 1층 상가에서 경호팀을 대동하고 산책하고 있다. [사진=JTBC 뉴스 캡쳐]

14일 JTBC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전날 오후 2시 20분쯤 남색 패딩 점퍼에 운동화의 편한 복장으로 자택이 있는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지하상가에 모습을 드러냈다. 머리는 손질된 모습이었다.

윤 전 대통령은 경호팀 5명 정도를 대동하고 30분 가량 산책을 했는데, 김성훈 경호차장도 검정 가디건 차림으로 함께였다.

인근 상인은 "'대통령과 사진 찍어도 되냐' 경호원에게 물어보니 '마주쳤을 때 윤 전 대통령께 물어보면 아마 찍어줄 것'이라고 했다"고 JTBC에 전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1일 오후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퇴거했다. 지난 2022년 11월7일 서초동 사저에서 관저로 이사한 지 886일 만이다.

한편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은 1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첫 형사재판을 받았다.

그는 재판에서 12.3 비상계엄에 대해 "평화적인 대국민 메시지 개념이지, 단기간이든 장기간이든 군정을 실시하고자 하는 계엄의 실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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