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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尹 탄핵심판', 만에 하나 벌어질 상황 대비해야"


"'만장일치' 파면 확신하지만 '긴장' 늦춰선 안 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4.2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4.2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김주훈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해 "만에 하나 벌어질 수도 있는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헌재가 오직 법률에 따라 정의로운 판결과 국민 신임에 부응하는 결정을 내리도록 촉구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3일 밤부터 시작된 국민과 함께한 우리의 투쟁이 드디어 결실을 볼 때가 됐다"며 "탄핵 선고 기일이 확정되자 환율은 떨어지고 주가는 치솟는 등 윤 대통령이 우리 경제의 최고 걸림돌이라는 것이 증명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 파면이 곧 민생·경제·평화이며 국가 정상화의 길이지만, 싸움은 그러나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헌재가 '8대 0' 만장일치로 내란 수괴 윤 대통령을 파면할 것으로 확신하지만, 끝까지 긴장을 늦춰선 안 된다"고 말했다.

또한 "윤 대통령 파면이 내란 종식의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도 잊어서는 안 된다"며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이 되고 나서, 지난 넉 달 동안 헌법과 민주주의가 무참하게 유린당하는 상황을 목도했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들은 권한대행이 아닌 '내란 대행'"이라며 "내란 동조 행위, 반헌법 행위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진정한 내란 종식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당 소속 의원들을 향해선 "국민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어야 한다"며 "시민들의 절박한 마음을 온전히 받아 반드시 국민 모두의 승리로 만들겠다는 결의를 다시 한번 다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지난 넉 달 동안 투쟁을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끝까지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주훈 기자(jhki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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