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에이닷(A.)’의 멀티 LLM 기능을 PC 웹 환경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에이닷 크롬 확장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확장 프로그램은 구글,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 주요 검색 사이트에서 키워드를 입력하면 결과 화면 우측에 AI가 제공하는 요약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정보 탐색 과정을 간소화해 검색 편의성을 높인 것이 핵심이다.
사용자는 에이닷엑스(A.X), 퍼플렉시티 소나(Perplexity Sonar), GPT 4o mini, 클로드(Claude) 3.5 하이쿠(Haiku) 가운데 원하는 AI 모델을 선택해 요약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다양한 모델과의 대화는 ‘에이닷에서 다양한 LLM 모델과 대화하기’ 버튼을 통해 에이닷 웹사이트(adot.ai)에서 이용 가능하다.
SK텔레콤은 검색 결과 요약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방대한 정보를 직접 선별하는 수고를 줄이고, 검색 기반 AI 서비스 접근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문서 생성, 영상 요약 등 기능도 추가 도입할 방침이다.
SK텔레콤은 최근 북미 대학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AI 검색 서비스 ‘라이너(Liner)’를 에이닷에 통합했다. 라이너는 문장별 출처를 제공해 정확한 답변을 제시하며, ‘라이너 프로’ 모델은 자체 개발한 문서 랭킹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우수 문서를 선별하는 검색 특화 AI다.
에이닷 사용자는 별도 비용 없이 라이너 프로를 이용할 수 있다. 라이너에 따르면 현재 이용자는 1천100만 명 이상이며, 미국 내 올해 3월 주간 쿼리 수는 전년 동기 대비 5.4배 증가했다.
김용훈 SK텔레콤 에이닷사업부장은 “구글 크롬 브라우저를 위한 확장 프로그램은 사용자가 AI를 더욱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AI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능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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