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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올해 서울·부산 등 355개 구역 공중케이블 정비"


해지 케이블 일제 철거 사업도 추진⋯"중장기적 관점서 철거"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는 제36차 공중케이블 정비협의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공중케이블 정비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상 정비 사업 및 지중화 사업 전후 비교 이미지. [사진=과기정통부]
지상 정비 사업 및 지중화 사업 전후 비교 이미지. [사진=과기정통부]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은 도로나 건물 등에 거미줄처럼 얽혀 도시미관을 저해하거나 생활 안전을 위협하는 전선·방송통신용 케이블을 한데 묶어 정리 또는 지하에 매립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올해 공중케이블 정비계획은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부산광역시 등 26개 자치단체의 355개 정비구역에서 전주 15만3673본(한전주 11만2653본, 통신주 4만1020본)을 정비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최근 전북 군산시에서 적재 높이를 위반한 크레인으로 인해 통신주가 쓰러져 초등학생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과기정통부는 도로 통행 차량과 보행자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위해 설비에 대한 정비를 검토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2024년부터 해지 후 방치된 케이블의 일제 철거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방치된 케이블 수량은 당초 예상보다 많은 약 700만 회선으로 추정되고 있다. 정부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해지케이블을 철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우리나라를 ICT 강국으로 이끌었던 네트워크 인프라가 시간이 흘러 국민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는 요소가 되어서는 안될 것"이라며 "생활환경 주변에 어지럽게 설치된 방송‧통신용 케이블로 인해 국민 생활이 위협받지 않도록 정비사업자와 함께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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