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김영섭 KT 대표는 "올해 B2B AX(AI 전환) 기반의 CT 미디어 사업 혁신으로 AICT(AI+CT) 기업으로의 전환, 완전한 변화를 달성하고 기업 가치 향상을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섭 KT 대표가 31일 KT 연구개발센터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사진=안세준 기자]](https://image.inews24.com/v1/0199ad45462b1b.jpg)
김 대표는 27일 KT 연구개발센터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해 AICT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하고 1년이 지났다"며 "그동안 KT는 AICT 기업으로 빠르게 변화하며 혁신과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AI, IT분야에서 미래 성장의 동력을 확보했고 내부적으로는 역량 인력 사업 혁신에 집중했다"고 평가했다.
김 대표는 KT 기업가치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고 했다. 그는 "중장기 밸류업 계획을 통해 AI, IT 중심의 성장 비전이 구체화되면서 KT 기업 가치 또한 향상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혁신은 이제 시작"이라며 "새로운 AI, IT 시장을 개척해 성장의 파이를 키우는 것과 경영 체계 고도화 모두 중요한 과제다. 실질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KT는 정기 주총을 통해 제43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을 의결할 계획이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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