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은 시각장애인 쇼핑 편의성 향상을 위해 '접근성 개선' 활동을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G마켓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접근성 개선'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사진=G마켓]](https://image.inews24.com/v1/065ec777dc1502.jpg)
G마켓은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 대체텍스트를 확대 제공하고, 탐색 기능을 개선한다.
먼저 누락되는 정보가 없도록 대체텍스트 제공 범위를 넓힌다. 시각적인 아이콘이나 이미지로 구성된 버튼이 스크린리더를 통해 올바르게 안내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한다. '팝업 닫기 버튼'이나 '비밀글 문의하기' 등이 대표적이다.
스크린리더의 초점 위치와 이동 기능도 개선한다. 이용 고객의 쇼핑 동선에 따라 논리적으로 초점이 이동해 페이지 탐색에 어려움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불필요하게 안내가 반복되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도 강화한다.
이지나 G마켓 웹 프론트엔드팀 매니저는 "스크린리더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온라인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상반기 내 스크린리더 매뉴얼을 오픈하는 등 지속적인 웹접근성 향상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누구나 동일한 쇼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관련 개선 작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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