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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위드, AI 기반 안면인식 보안으로 사업영역 확장


엔에스스마트와 MOU…병원 무인기기에 ‘한컴 오스’ 도입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한컴위드는 병원업무자동화 솔루션 및 하드웨어 전문 기업 엔에스스마트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안면인식 솔루션 ‘한컴 오스’ 공급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송상엽 한컴위드 대표(왼쪽)과 김진우 엔에스스마트 대표가 지난 19일 한컴타워에서 AI기반 얼굴인증 의료 키오스크 적용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컴]
송상엽 한컴위드 대표(왼쪽)과 김진우 엔에스스마트 대표가 지난 19일 한컴타워에서 AI기반 얼굴인증 의료 키오스크 적용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컴]

한컴 오스는 얼굴 인식 기반의 본인 인증 기술이다. 얼굴 정보 패턴을 생성하고 위변조 여부를 확인해 안전한 디지털 인증 환경을 조성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엔에스스마트의 병원 무인기기(키오스크)에 한컴 오스를 적용한다. 비대면 본인확인 및 사용자 식별이 가능해져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진료 환경을 제공한다. 안면인식 솔루션을 활용한 간편 인증 서비스를 지원해 부정수급을 방지한다. 건강보험의 건정성을 강화하고 병원 진료카드 발급 비용도 절감한다.

앞서 한컴은 지난해 스페인 AI 생체인식 기업 페이스피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해 2대 주주로 등극했다 한컴은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에서 페이스피의 솔루션을 한컴 브랜드로 판매하는 독점사업권을 확보했다. 국내 영업은 한컴위드가 담당한다.

한컴은 페이스피의 생체 인증 기술에 한컴 위드의 보안 기술 역량을 결합해 금융, 공공, 의료 등 영역에서 디지털 인증 및 AI 솔루션 사업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송상엽 한컴위드 대표는 “전 산업 영역에 걸쳐서 안면인식 기술의 적용 범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기술 협력과 한컴위드의 국내 보안 시장 내 입지를 경쟁력으로 안면인식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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