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LG전자는 모터 등 핵심 부품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더한 'LG 트롬 AI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AI 워시타워는 전원 연결 상태에서 세탁물 투입 후 3초만에 세탁량을 파악하고, 코스별 예상 세탁·건조 시간을 안내한다.
![LG전자의 'LG 트롬 AI 워시타워' 신제품. [사진=LG전자]](https://image.inews24.com/v1/3e1eb2e43bdc11.jpg)
사용 패턴을 학습해 쓰면 쓸 수록 더욱 정확하게 예상 소요 시간을 안내하는 'AI 시간안내' 기능도 갖췄다.
LG전자의 핵심 부품 기술력과 AI가 결합한 'AI DD 모터'도 탑재됐다.
AI DD모터는 세탁물 재질과 세탁량을 분석해 6가지 드럼 모션 가운데 가장 빠르고 옷감 손상이 덜한 모션으로 세탁해준다.
건조 기능도 더욱 섬세해졌다. 기존 대비 '수축완화 코스'에서 수축 정도를 최대 20%, '타월 코스'에서는 마모도를 최대 35% 각각 개선한 것이다.
이불 소재와 두께를 파악해 얇은 여름 이불의 경우 최대 39분까지 건조 시간을 단축했다.
이번 신제품의 건조 용량은 국내 최대인 25㎏, 출하가는 489만원이다.
예약구매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구매시 캐시백과 멤버십 포인트가 제공된다.
구독 구매시 △드럼케어 △스팀케어 △1회 무상 재설치 서비스 등을 케어 전문가로부터 받을 수 있다.
6년 계약·케어 매니저의 12개월 주기 방문 기준 월 구독료는 9만3900원이다.
곽도영 LG전자 리빙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LG전자만의 핵심 부품 기술력과 더 정교해진 AI로 완성한 'AI 워시타워'를 앞세워 강력하면서도 섬세한 세탁·건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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