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대전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60대 여성이 사망하고 90대 여성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29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8시 55분쯤 대전시 서구 월평동 한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났다.
이 사고로 거주자인 60대 여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당시 A씨와 함께 있던 90대 어머니 B씨 역시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는 중이다.
불은 집 내부를 일부 불태운 뒤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은 전기누전 여부 등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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