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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박셀바이오, 반려견 전용 면역항암제 판매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유한양행은 최근 면역항암제 개발 전문회사 박셀바이오와 국내 최초 반려견 전용 유선종양 면역항암제 '박스루킨-15'의 마케팅과 판매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왼쪽부터)이제중 박셀바이오 대표이사와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가 반려견 전용 유선종양 면역항암제 '박스루킨-15'의 마케팅과 판매에 대한 업무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한양행 제공]

박스루킨-15는 지난해 8월 국내 최초로 반려견 전용 유선종양 면역항암제로 품목허가를 받았다. 지난달에는 적응증을 림프종으로 확대하기 위한 품목허가 확대 신청서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제출했으며, 추가적인 적응증 확대를 위한 연구도 별도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 반려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9세 이상의 노령견 비율이 41.4%에 달하는 등 노령화가 지속되고 있다. 노령견 사망원인 1위가 종양으로 보고되고 있는 만큼, 면역항암제 박스루킨-15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고 유한양행은 설명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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