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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1G급 초고속인터넷망 사업지 '캔자스시' 낙점


[안희권기자] 구글이 1Gbps급 초고속인터넷망 시범사업을 캔자스주 캔자스시에서 내년 1분기부터 시작한다고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구글은 웹 고속화의 일환으로 1Gbps급 초고속인터넷망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작년에 발표했다. 이번에 첫 시범사업 대상지가 캔자스시로 결정된 것이다.

구글은 5만내지 50만 세대를 대상으로 FTTH(Fiber To The Home)망을 구축해 가정집까지 기존 인터넷망보다 100배 빠른 서비스망을 구축한다. 물론 이용자들은 이 서비스를 유료로 이용한다.

구글은 당초 시범지역을 작년에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1천100여곳에서 응모함에 따라 선정하는 데 시일이 거려 이제서야 결정을 내리게 됐다.

구글은 캔자스주 캔자스시를 대상지로 결정함에 따라 앞으로 이들 지역의 기업과 대학 등과 협력해 초고속인터넷망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한다.

구글은 캔자스시 외에 미국내 다른 지역에도 동일한 시범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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