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광네트워킹 베테랑 메딘 영입

구글이 광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본격화 할 전망이다.

구글은 최근 액세스 서비스 부문의 부사장으로 광네트워킹 구축 전문가인 마일로 메딘(Milo Medin)을 영입했다.

메딘 부사장은 광네트워크를 구축해 최적의 인터넷 환경을 구현하는 데 필요한 시스템 구축을 조율하는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메딘 부사장은 구글 파이버팀의 수장 역할을 맡게 되며, 구글이 추진 중인 100배 빠른 초고속인터넷망 구축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그는 초고속인터넷망 시범 사업 지역 선정과 전송용량 등을 전담한다.

구글은 내년초에 초고속인터넷망 구축 시범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