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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NC전 좌타자 전진 배치…맞춤형 카드 꺼내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6위 도약을 노리고 있는 KT 위즈가 2연승 도전에 나선다. KT는 2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주말 홈 3연전 둘째 날 경기를 맞아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이날 NC는 사이드암 이재학이 선발 등판한다. 이강철 KT 감독은 여기에 맞춰 좌타자를 전진 배치했다.

리드오프로 김민혁이 자리하고 박승욱이 1루수 겸 2번 타순에 배치됐다. 3번 타순은 강백호가 맡고 그는 이날 지명타자로 나선다.

 [사진=KT 위즈]
[사진=KT 위즈]

KT는 전날(2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NC전에서는 우타자 오태곤이 1루수 겸 2번 타순에 나왔다. 이강철 KT 감독은 "젊은 선수들이 타선에서 찬스를 만들어주는 일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박승욱은 지난달(5월) 20일 조한욱(투수)과 함께 SK 와이번스에서 KT로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 두 구단은 당시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KT에서는 정현(내야수)과 오준혁(외야수)이 SK로 이적했다.

박승욱은 올 시즌 개막 후 2번 타순에 나온 적이 있다. KT로 팀을 옮긴 뒤에는 처음 맡는다. 그는 2번타자로는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수원=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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