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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클라우드, 중앙보훈병원 클라우드 서비스 임차 사업 수주


국내 6개 보훈병원·3개 요양병원 통합 병원정보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 IT 인프라 전환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NHN클라우드(엔에이치엔클라우드)는 중앙보훈병원의 차세대 보훈병원 정보 시스템 인프라(클라우드 서비스) 임차 사업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NHN클라우드]
[사진=NHN클라우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소속 중앙보훈병원이 추진하는 차세대 보훈병원 정보시스템 인프라(클라우드 서비스) 임차 사업은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고 보훈 가족을 대상으로 보훈 의료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고자 인프라 환경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NHN클라우드는 입주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PPP존(민관협력형 클라우드센터)에 전국 6개 보훈병원과 3개 요양병원의 통합 병원정보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 정보기술(IT) 인프라로 구축하고 더 편리한 시스템 통합 관리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국가정보원의 보안 요건을 충족해 '상' 등급 보안 검증을 통과한 CSP(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로서 안전한 인프라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NHN클라우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환자 데이터를 비롯한 민감 의료 정보를 다루는 공공병원에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첫 사례로, 의료 기관으로 시장을 확대하는 초석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자평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다양한 공공 기관 도입 사례를 통해 입증해 온 공공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중앙보훈병원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중앙보훈병원을 이용하는 국가 유공자와 가족이 긴박한 의료 환경에서 차세대 정보 시스템에 기반해 더 정확하고 안전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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