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인스타그램 운영사 메타는 숏폼(짧은 영상) 서비스 릴스를 모바일 앱 첫 화면(홈)에 가장 먼저 보이도록 하는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메타]](https://image.inews24.com/v1/687f9942a5f810.jpg)
이번 테스트(시범 운영) 대상 이용자는 앱 내 알림을 통해 적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적용 후에도 설정을 통해 기존 화면으로 돌아갈 수 있다. 적용에 동의한 이용자는 인스타그램 모바일 앱을 열면 바로 릴스 화면으로 이동해 관심사와 취향을 반영한 콘텐츠를 볼 수 있다.
기존에 첫 화면에서 보였던 피드는 새롭게 도입되는 팔로잉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팔로잉 탭은 모두, 친구, 최근 등 3가지 하위 탭으로 구성된다. 모두 탭에서는 팔로우하는 모든 계정의 피드 게시물 릴스 게시물이 노출되며 친구 탭에서는 서로 맞팔로우한 계정의 게시물이 노출된다. 최근 탭에서는 팔로우하는 계정의 피드와 릴스 게시물을 최신 순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관계자는 "이번 테스트는 이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 중 하나인 릴스를 더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새로운 홈 화면 적용을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로써 더 손쉽게 다양한 콘텐츠를 발견하고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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