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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안은진과 투샷 "길채낭자를 빼먹었소, 덕분이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남궁민이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안은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8일 오후 남궁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날 '6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안은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소감 짧게 한다고 길채낭자를 빼먹었소. 정말 고마웠소. 덕분이오"라고 밝히며 안은진의 SNS를 태그했다.

남궁민 안은진 [사진=남궁민 인스타그램 ]
남궁민 안은진 [사진=남궁민 인스타그램 ]

'백상예술대상'에서 남궁민은 김수현, 류승룡, 임시완, 유연석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TV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날 남궁민은 "꼭 감사해야 할 분이 있다. 바로 작가님이다. 매번 현장에서 힘이 들어도 기분좋게 감동 받으면서 대본을 읽었다. 작가님 보고계시죠?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했다.

한편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작품상과 남자 최우수연기상 등 2관왕을 차지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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