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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훈풍에 2730선 '껑충'…삼성전자 4%대 상승


코스닥도 강세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간밤 미국 증시가 통화정책에 대한 불안심리가 다소 완화되자 강세를 보이자 국내 증시도 상승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오름세로 코스피 지수도 2%대 올랐다. 코스닥 지수 또한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로 상승 마감했다.

7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57.73포인트(2.16%) 상승한 2734.36에 거래를 마쳤다.

7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2.16% 상승 마감했다.  [사진=조은수 기자 ]
7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2.16% 상승 마감했다. [사진=조은수 기자 ]

외국인이 1조1152억원, 기관이 7741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1조8389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삼성생명이 5%대, 삼성전자가 4%대의 강세를 나타냈다. SK하이닉스, 삼성물산, 셀트리온 등도 올랐다. 삼성SDI, 신한지주, LG화학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보험업, 전기전자, 제조업 등이 상승했고 섬유의복만 1%대의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5.67포인트(0.66%) 오른 871.26에 거래됐다.

기관이 1153억원, 외국인이 1095억원을 사들였으며 개인은 2184억원을 내다 팔았다.

시총 상위 종목 중 리노공업이 8%대, 이오테크닉스가 5%대, 셀트리온제약이 3%대로 강세였다. 엔켐, 신성델타테크, 클래시스 등은 후퇴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정보기술 하드웨어(IT H/W), 금속 등이 올랐고 종이·목재, 전기·전자, 의료·정밀 등이 내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70원(0.20%) 하락한 1360.10원에 거래됐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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