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로 거론됐던 김도읍 의원이 28일 "원내대표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원내대표 출마 여부에 대해 문의가 많아 알려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4·10 총선에서 부산 강서에 출마해 4선에 성공했다. 계파색이 뚜렷하지 않아 비윤(비윤석열)계 원내대표 후보로 거론돼왔다.
현재 김 의원 외에 4선에 성공한 박대출 의원과 3선이 되는 김성원, 송석준, 성일종, 이철규 의원 등이 차기 원내대표 후보로 거론되는 상황이다. 이 중 친윤(친윤석열)계 이철규 의원의 출마가 점쳐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4·10 총선 참패 후 22대 국회를 책임질 차기 비상대책위원장과 원내대표 선출 작업에 돌입했다. 당은 다음 달 3일 22대 국회 첫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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