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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꽃중년' 신성우 "아이 매순간 감동, 하루 500번 이상 아빠 불러"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아빠는 꽃중년' 신성우가 아이는 매 순간 감동을 안긴다고 말했다.

17일 오전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김구라와 신성우, 안재욱, 김원준, 박철환 한지인PD가 참석했으며, 김용건은 스케줄로 인해 불참했다.

'아빠는 꽃중년' 제작발표회에서 신성우가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제작발표회에서 신성우가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은 평균 나이 59.6세에 평균 나이 5세 자녀들을 키우는 리얼 일상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쉰둥이 파파클럽'을 결성해 꽃중년들만의 찐친 케미를 발산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성우는 여덟 살인 첫째 아들 태오, 20개월 된 둘째 아들 환준이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한다. '58세 아빠' 신성우는 "(제작진에) 단순한 육아 프로그램이냐고 물어봤다. 그러면 안하려고 했다. 아빠에 포커스를 맞춰보겠다고 했다. 그럼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와 추억도 하고, 사랑하는 모습 보여주려고 한다"고 출연 이유를 전했다.

신성우는 "육아 프로그램이 많이 있었다. 왜 섭외가 안 왔겠냐. 나이 들어 아이 키우는 모습이 무슨 자랑거리냐고 생각했다. 한편으로는 아이와 살아가는 과정을 기록해서 추억을 제공할 수도 있고, 어머니가 편찮으신데 화면으로나마 지켜볼 수 있게 해드리고 싶었다. 냉정하게 나를 3자의 위치에서 보면 고쳐야 할 점이 보일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신성우는 "아이는 매 순간 감동이다"라고 딸에 대한 애정을 듬북 드러냈다. 그는 "얼마 전부터 노래 부르듯 아빠를 부른다. 하루 500번 이상 아빠를 부른다. '그만 좀 불러라'고 할 정도다. 억양 차이에 뭘 원하는지 안다"며 '아들바보'의 모습을 보여줬다.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 첫 회는 오는 18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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