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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신작 출시로 'one IP' 의존도 해소…목표가↑-SK


목표가 25만→30만 '상향'

[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SK증권은 17일 크래프톤에 대해 신작 출시가 다가오며 높은 'one IP' 의존도에 따라 부여한 멀티플 할인율을 제거한다고 전했다. 그에 따라 목표 주가는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올렸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 [사진=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사진=크래프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이 올해 양호한 실적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PC와 펍지모바일 모두 견조한 트래픽이 유지되고 있다"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도 2분기부터는 현지 콜라보 콘텐츠와 마케팅을 강화해 매출을 높여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1분기 매출액은 5357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모바일 매출에서의 조정 폭이 컸다는 평가다. 12월 중국 게임 규제 영향으로 1분기가 성수기임에도 기존 강도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지 못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남 연구원은 "전체 모바일 매출은 330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6% 감소했을 것"이라며 "PC는 작년 4분기 론도맵 업데이트 이후 견조한 트래픽을 유지하고 있어 전분기 대비 13.1% 증가한 1894억원의 매출을 거둘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대규모 클로즈베타가 진행된다"며 "새롭게 도전하는 장르인 만큼 게임성과 유저 유입을 중점적으로 테스트해 올해는 매출보다 신규 장르로의 확장, 트래픽 확보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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