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파파이스 코리아가 메뉴 가격을 올리고, 배달 가격 차등제를 적용한다.
파파이스는 15일부터 치킨, 샌드위치, 사이드 및 디저트, 음료 등의 메뉴 가격을 평균 4% 인상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약 2년 만에 가격 인상이다.
인상 대상 품목의 가격은 이전 대비 100원~800원가량 올랐다. 다만 회사 측은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고 인기 메뉴인 클래식 치킨 샌드위치, 스파이시 치킨 샌드위치의 가격은 동결한다고 밝혔다.
배달 전용 판매가 또한 별도 운영한다. 이에 따라 배달 메뉴의 가격은 매장 판매가보다 평균 약 5% 비싸진다.
파파이스 관계자는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그간 가격 인상을 억제해 왔으나 최근 물가 인상 및 인건비, 배달 수수료 등 비용 상승 압박이 너무 커져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기간 한정 할인세트, 배달료 할인, 타임 할인 등 다양한 밸류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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