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 출발한 코스피, 보합세 전환…개인·기관 매도

[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국내 증시가 장 초반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750선 위로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는 개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도세에 상승 동력이 약해지는 모습이다.

29일 오전 9시 1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8포인트(0.04%) 오른 2747.00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867억원, 501억원을 순매도 중이고, 외국인은 1409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 삼성전자, KB금융, 삼성전자우, SK하이닉스 등이 오르고, 삼성생명, 삼성SDI, 현대모비스, 포스코퓨처엠,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신한지주, 삼성바이오로직스, 하나금융지주, 삼성물산 등이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전기전자, 의약품, 통신업 등이 오르고, 보험업, 기계, 운수장비, 운수창고, 화학 등이 내리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2.59포인트(0.28%) 내린 907.46에 거래 중이다.

개인은 953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26억원, 17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레인보우로보틱스, 셀트리온제약, 솔브레인, 위메이드, 리노공업 등이 강세를 보인다. 엔켐, 에코프로, HPSP,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휴젤, 이오테크닉스, 신성델타테크, 동진쎄미켐, JYP Ent. 등이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 통신·방송, 정보기기, 기계 장비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금융, 화학, 전기·전자, 음식료담배, 유통 등이 하락세에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70원(0.27%) 오른 134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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