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에서 단장을 맡고 있는 김태룡 단장이 승진했다. 두산 구단은 20일 김 단장이 부사장으로 임명됐다고 알렸다.
김 부사장은 기존 단장 직책과 업무는 유지한다. 김 단장은 야구인 출신이다.
부산고와 동아대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롯데 자이언츠 매니저를 시작으로 프런트 생활을 시작했다.
김 단장은 1990년 OB(현 두산)로 자리를 옮겨 1군 매니저를 맡았다. 2000년부터 2011년까지 운영홍보팀장을 역임했고 2011년 단장으로 자리를 이동했다.
구단은 "김 단장은 그동안 허슬두와 화수분 야구라는 평가를 받을 만틈 팀 문화에 초석을 다졌다"고 전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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