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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퓨처스팀 고양특례시와 "함께해요" 연고권 연장 협약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퓨처스(2군)이 고양특례시와 인연을 더 이어간다. 히어로즈 구단은 14일 고양특례시와 퓨처스팀 연고권 연장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고양특례시청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위재민 히어로즈 구단 대표이사(사장)을 비롯해 이동환 고양특례시 시장 그리고 고양 리틀야구단 출신 김혜성(내야수)이 선수단을 대표해 각각 참석했다.

히어로즈 퓨처스팀은 강진, 화성에 연고지를 뒀다가 지난 2018년 11월 고양특례시와 연고권 협약을 맺고 고양히어로즈를 출범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14일 고양특례시청에서 퓨처스팀인 고양히어로즈와 고양특례시의 연고권 연장 협약식을 맺었다. 고양히어로즈는 이에 따라 오는 2028년까지 고양특례시에 연고지를 둔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키움 히어로즈는 14일 고양특례시청에서 퓨처스팀인 고양히어로즈와 고양특례시의 연고권 연장 협약식을 맺었다. 고양히어로즈는 이에 따라 오는 2028년까지 고양특례시에 연고지를 둔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2019시즌부터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을 퓨처스팀 홈 구장으로 사용해오고 있다.

구단과 고양특례시 측은 지난 5년간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연고권을 오는 2028년까지 5년 더 연장하는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퓨처스리그 운영을 포함해 고양특례시 스포츠문화 발전을 위한 공동마케팅과 사회공헌활동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위 대표이사는 "고양특례시와 동반자 관계를 이어가게 돼 기쁘다"며 "고양히어로즈는 팀의 미래 자원을 육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곳이다. 시에서 보내주시는 관심과 지원 속에서 좋은 선수들을 많이 키워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고양히어로즈가 107만 고양시민에게 사랑받는 팀이 될 수 있도록 구단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은 고양시 리틀야구단 출신이다. 그는 14일 열린 소속팀의 퓨처스팀인 고양히어로즈와 고양특례시간 연고권 연장 협약식에 참석했다. [사진=뉴시스]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은 고양시 리틀야구단 출신이다. 그는 14일 열린 소속팀의 퓨처스팀인 고양히어로즈와 고양특례시간 연고권 연장 협약식에 참석했다. [사진=뉴시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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