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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아들 노엘, 지난해 사회복무요원 판정…4월 음주운전 첫 공판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미래통합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이자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은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장제원 의원의 병역 기록 사항에 따르면 노엘은 지난해 12월 19일 신체등급 4급의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 판정을 받았다. 노엘의 4급 판정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미래통합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 노엘이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사진=인디고뮤직]
미래통합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 노엘이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사진=인디고뮤직]

4급 판정을 받은 병역 대상자는 현역 복무 대신 국가기간, 지방자치단체, 공공단체 및 사회복지, 보건의료, 교육문화, 환경 안전 등의 사회서비스 업무 및 행정업무 등의 지원을 맡는다.

노엘은 지난 해 9월 서울 마포구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12%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노엘에 대해 특가법상 위험 운전 치상, 음주운전, 범인도피 교사 등의 혐의를 적용했고 불구속 기소 의견을 달아 같은 해 9월 27일 검찰에 송치했다. 노엘의 첫 공판은 오는 4월 9일 진행될 예정이다.

2000년생인 노엘은 2017년 Mnet '고등래퍼', 2018년 Mnet '쇼미더머니 777' 등에 출연하며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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